[GDG Seoul | 코틀린 ] Kotlin / Everywhere Seoul 2019에 가다 [1부]
넌지시 마음에 품던 개발 컨퍼런스를 그동안 못 가보다가, 이제 개발 2년차에 접어든 시기에
처음으로 GDG Seoul에서 주최하는 개발 컨퍼런스에 참가하게 되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손에 익히고자 했던 코틀린을 어느새 주 랭귀지로 개발하게 된 중에
코틀린 관련 컨퍼런스가 열린다는 사실은 적잖이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프로그램은 Kotlin의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를 간략히 그리는 Svetlana lsakova 님의 1부 세션,
그리고 Kotlin에 대해 좀 더 구조적인 깊이를 안내해주셨던 Pluu님의 2부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2부로 구성된 간략한 세션이었지만, 코틀린의 초보, 중수의 레벨에서 앞으로 '무엇을 배워야'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코틀린이 나아갈 로드맵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유익한 컨퍼런스였다고 본다.
각 부의 내용들에 대해서 되는대로 열심히 노트를 했지만, 양이 어느정도 되는지라(곱씹는 시간도 필요하기에)
1부 포스트를 이후로 2개 포스트 정도로 나누어 복기를 좀 해볼까 싶다.
코틀린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건 좋은데, 앞으로 어디에 더 활용할 수 있는 걸까?
코틀린을 쓰던 중에 겪던 불편함이 어디로부터 기인한 것이었는지, 나만 겪었던 것인지?
Rx도 아리송하면서도 좀더 핫해보이는 코루틴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실마리를 잡고 싶었다면, 이번 컨퍼런스가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