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동안 자바에 익숙해있던 중에 이제 꽤나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것으로 보이는 코틀린을
실제로 사용하고 익숙해져보기로 했다.
기본 입문서정도는 훑어서 익혔으나, 훑은 것들은 실제로 사용하고 경험해보기 전에는
머릿속과 손끝에서 휘발되기 마련이다.
단순한 첫단계로 새로 만든 예시 앱을 코틀린으로 컨버팅하고, 이를 입문서를 참조하며
찬찬히 살펴보기로 했다.
과정은 설명이 필요 없으리만치 매우 단순하며 간단하다.
1. OS에 따라 다르겠지만 윈도우 기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경우 ctrl + shift + a 를 누르면
옵션들을 검색해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convert java to kotlin 옵션을 찾을 수 있다.
2. 클릭하여 옵션을 실행하면 약간의 시간소요 이후 다수의 java 파일이 코틀린으로(.kt)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확장자는 물론이고 코드의 내용도 전부 코틀린에 맞게 변경된다.
3. 2번 이후의 과정이 가장 중요한데, 자바와 코틀린에서 허용하고 허용하지 않는 것들 등등의 다양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스튜디오가 짚어주는 오류와 경고들을 살펴보면서 수정 및 보완해주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Null 체킹부터 lateinit, ?와 !! 연산자 등 자바에 비해 생소하면서 코틀린에서 매우 필수적인 연산자등을 마주해야 할 것이다.
컨버팅 이후 3번의 과정을 따라 군데군데 코드를 손보았고, 코틀린 코드를 통해 예제 앱이 실행되는 것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
소감을 말하자면 일단 매우 '친절하다'. 코틀린이 안드로이드의 공식언어로 채택된 뒤에 코틀린의 사용 빈도를 높이기 위해
InteliJ에서 얼마만큼의 노력을 들이고 있는지 컨버팅 이후 코드를 살피다 보면 알 수 있다.(언제나 친절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코드 양이 매우 줄어든다. 적은 코드는 개발자의 눈과 손을 언제나 편하게 만들기 때문에,
개인차에 따라서 큰 카타르시스를 느낄 여지도 있을 것이다!
<참조>
https://kotlinlang.org/docs/reference/coding-convention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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