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이니 토익이니 하다보니 바쁜중에 잡지 못하던 프로젝트를 이제 좀 다른것이 마무리좀 됐겠다,
없어져버린 DB2를 다시 컴퓨터에 구성하기 위해 애를 썼다.
기존 DB2 바로가기나 설정파일등이 마이그레이션 전의 경로들과 겹치는 것이 있어 연결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다.
하도 안돼서 DB2를 완전삭제하고 다시 설치해보기도 했지만 똑같이 데이터 스튜디오에서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하려고 하면
SQL4499N 오류가 발생해서 미친듯이 구글링을 했다. 제발... 하는 심정으로.
이렇게 평소에 데이터베이스에 연결을 하던 대로 입력을 하면
이렇게 멋드러진 오류와 함께 쓰는사람의 발목을 잡는것이다
db2 명령도 평소만큼 말을 듣지 않아서 다른 갖가지 명령어 (db2stop force) 를 갖고와서까지 일단 db2를 중지시켜야 했다.
다음에는 호스트 주소를 변경하는걸로 보이는 명령어를 찾아서
db2 update dbm cfg using SVCENAME 50000
를 했는데 또 저런 메세지와 함께 명령이 발행되지 않았다 하고
그래서 다시 저 메세지를 없애기 위해 찾은 명령어
db2trc on -f db2trace.out
다음 다시 db2start
그리고 다시 db2trc off
을 하고 다시 맨 처음 명령어를 입력해주니
드디어 명령을 알아먹는다 이것이
그리고 감동적인 메세지와 함께..
나는 세시간만에 겨우 데이터 스튜디와 DB2연결을 성공하였다.
(원래 이렇게 힘든게 아닌데.. 오류덕분이다 찰진 오류 끝없는 오류 항상 함께하는 영원한 프로그래머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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